세상에서 제일 무개념들

추석 명절인 지난 3일 정운찬 총리가 첫 민생행보로 용산 철거민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찾아가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문을 했다고 한다. 이날 신임 정 총리는 유가족들에게 용산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운찬 총리가 용산 철거민 사고 분향소를 찾은 것은 순수하고 바람직한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일부 인터넷에 올라온 글 들을 살펴보면 정 총리의 이러한 의도를 불순하게 왜곡하려드는 글들이 있어 심히 안타깝다.  심지어 정 총리가 조문 과정에서 눈물을 글썽인 것을 가지고 비아냥거림을 넘어서서 “XX을 파버려야 한다”는 비방까지 나오는 것을 보고는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정운찬 총리의 순수한 뜻을 왜곡하고 심하게 욕을 해대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이라 하기엔 그 도가 지나치다. 아마도 용산참사를 빌미로 우리사회를 무한혼란으로 몰고가려는 좌빨세력이 아닌가 싶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총리 취임후 첫 방문지를 용산으로 잡고 용산사태해결에 의욕을 보이는 총리의 뜻을 그렇게 매몰차게 매도하지 못할 것이다그 동안 우리 사회가 지금 대통령을 마음대로 욕하고 정부를 비방하는 등 욕하는 데 이력이 난 것같다. 좋은 뜻으로 한 것도 욕하는 이런 막가자는 삐뚤어진 심보를 고치지 않는한 우리사회는 갈등 해소든 나라발전이든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할 것이다.